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배운 것과 개발 관련 생각을 블로그를 통해 기록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사 졸업 (2012. 03 ~ 2020. 08)
엘리스 SW 트랙 1기 수료 (2021. 10 ~ 2022. 02)
Blog. https://velog.io/@sinf
GitHub. https://github.com/young-sinf
개발자를 준비하는 이유
개발의 경험은 모든 과정과 결과가 즐겁기 때문입니다.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팀과 협업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물을 통한 성취감과 후에 조금씩 결과물을 키워가는 것도 즐겁습니다. 개인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새로 배우고, 기존의 것을 지우고 다시 만들고 어려운 과정이 있지만 개발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더 컸기 때문에 개발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 티비에서 본 개발자, IT 전문가의 모습은 항상 골방에서 혼자 코드를 작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에 많은 대화가 필요했습니다. 대화를 좋아하다보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거 먹어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로가 처음 보는 상황, 오프라인도 아닌 온라인으로 얼굴도 볼 수 없는 상황, 모두가 서먹서먹한 상황이었습니다. 팀장은 아니었지만 함께 얘기하다보면 좋은 주제가 나오겠다 생각하고 취미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 여행과 먹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모을 수 있었고 즐겁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에 존재하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제가 가진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부터 관심을 갖고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부모님의 제주도 여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씬프로드를 처음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배포를 진행하면서 인스턴스에 반복되는 Shell 명령어들을 하나의 스크립트로 작성해 자동화했습니다. 매번 계산기를 통해 출근 시간을 계산하던 친구에게 출근일지만 입력하면 출근 시간이 계산되도록 프로그램을 작성해줬습니다.
그리고 엘리스 트랙을 진행하면서 마지막 프로젝트를 앞두고 한가지 고민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동료인데, 아직 우리가 서로 잘 모른다는 문제였습니다. 개발 지식이나 커리어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하나의 큰 네트워크를 그대로 잃어버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원들과 이 문제에 공감하고 2차 프로젝트에서 엘리스 커뮤니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서비스는 운영되지 않지만 엘리스 자체에서 디스코드를 통해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